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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3대 운동중에 무엇을 먼저 하는것이 좋을까?
    3대운동 2020. 8. 7. 20:00

    오랜만에 운동 정보 포스팅이네요.
    코로나 때문에 바빠서 좀 지쳐서 그런지 포스팅 하기가 넘 귀찮더군요;;;ㅋㅋㅋ
    오늘은 밥 먹다가 문득 이 포스팅을 해야겠다는 생각이 들어서 급 포스팅합니다. ㅎㅎㅎ
    바로 3대 운동 순서에 대한 내용입니다.
    무슨 순서냐구요? 헬스장 가서 운동하는 순서가 아니라, "이 순서대로 운동을 배우고 습득하는 것이 좋다"라고 이해하시면 좋을 것 같습니다.


    '운동 그 까짓꺼 자세 배워서 그냥 하면 되는거 아닌가?'라고 생각할 수도 있습니다.
    하지만, 각 운동 별로 난이도라는 게 있습니다.
    일단 제가 생각했을 때는 벤치프레스 -> 스쿼트 -> 데드리프트 순으로 배우고 습득하는 것이 좋다는 것입니다.
    즉, 초보자들 기준에서 벤치프레스가 가장 쉽고, 다음으로는 스쿼트, 데드리프트 순으로 어렵다는 이야기입니다.
    그 이유가 무엇이냐구요?
    저는 "몸통을 잘 세울 수 있느냐"를 기준으로 난이도를 결정합니다.
    일단 벤치프레스는 누워서 하는 것이고, 약간의 아치만 만들 수 있다면 큰 문제 없이 진행할 수 있습니다.
    게다가 벤치프레스는 상체를 사용해서 하는 운동 중에서 가장 무거운 무게를 다룰 수 있기 때문에 가장 강력한 상체 단련 운동이라고 볼 수 있습니다.

     

    그 다음은 스쿼트입니다.
    스쿼트는 많은 분들이 하체 운동으로만 알고 있습니다만, 생각보다 많은 상체 힘이 필요합니다.
    아무래도 무거운 바벨을 짊어지고 있어야 하기 때문에 그 무게를 상체에서 버텨주어야 하죠.
    이런 이유 때문에 스쿼트보다 벤치프레스가 먼저 선행되어야 한다고 이야기하는 것입니다.
    즉, 벤치프레스를 통해서 상체를 강화시켜주고, 백 스쿼트를 진행해준다면 좀 더 쉽게 백 스쿼트를 할 수 있게 된다는 것이죠.
    물론, 벤치프레스만으로는 상체 단련에 충분하지 않겠지만, 3대 운동 중에서는 스쿼트 전에 벤치프레스가 먼저 선행되어야 한다는 이야기입니다.


    마지막으로 데드리프트!
    데드리프트를 이야기 하기 전에 스쿼트에 대해서 좀 더 이야기 해야합니다.
    일단, 백 스쿼트를 해보시거나 시켜보시면 아시겠지만, 상체가 구부러져서 백 스쿼트를 못하는 경우는 흔치 않습니다. 
    하지만, 데드리프트는 상체가 구부러져서 하는 모습을 흔하게 볼 수 있습니다.
    즉, 데드리프트는 스쿼트에 비해서 상체를 세우기가 어렵다는 것입니다.

    데드리프트의 올바른 자세
    데드리프트의 잘못된 자세


    그냥 데드리프트 연습하면 되지 않냐구요?
    그것도 맞습니다. 하지만, 올바른 스쿼트가 잘 나오도록 만든다면 데드리프트 자세는 큰 어려움 없이 잘 나옵니다. 
    즉, 상체가 잘 세워진 상태에서 고관절이 잘 움직이면서 스쿼트가 잘 되는 사람은, 데드리프트 자세도 약간의 교육만으로도 잘 나온다는 이야기 입니다. 
    하지만, 이런 올바른 움직임으로 하는 스쿼트를 만들기까지가 참 어렵죠. 전문가의 도움이 많이 필요할 겁니다.
    물론, 3대 운동을 동시에 연습을 한다면 더 효율적일지도 모릅니다. 
    하지만, 제가 이야기 하고 싶은 것은 3대 운동의 커리큘럼이 있다면 벤치프레스 -> 스쿼트 -> 데드리프트 순으로 하는 것이 좋다고 말씀드리고 싶은 것 뿐입니다.
    또한, 기본적인 자세 외에 기술적인 부분은 언급하지 않았습니다. 
    어떤 사람은 기술적으로 벤치프레스가 가장 어려울 수도 있고, 어떤 사람은 스쿼트가 가장 어려울 수도 있습니다
    (어떤 운동이든 간에 고수에 가까워질 수록 그 운동의 기술이 더더욱 어렵게 느껴집니다.). 이 포스팅의 내용은 초보자들이 운동 자세를 배우는 것에 한정지은 내용이니 참고하시기 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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